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4연패 수렁에 몰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SK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SK는 전날(29일) LG 트윈스의 트래직 넘버가 소멸하면서 이미 5위를 확정지었다. 순위 싸움과 상관 없는 경기였지만,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1승을 더 추가했다. 한화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SK는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의 2루타에 이어 2사 후 정의윤의 내야 안타가 나왔고, 제이미 로맥의 타석에서 상대 실책이 겹치며 1점을 먼저 냈다.
이어 3회초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1사 1,2루 찬스에서 로맥이 한화 선발 김재영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말 한화가 폭투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이상의 추격은 하지 못했다.
SK는 선발 메릴 켈리가 5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16승 사냥에 성공했고, 뒤이어 등판한 박종훈-임준혁-박정배-박희수가 추가 실점 없이 4이닝을 틀어막았다.
한화는 선발 김재영이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음에도 타선 불발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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