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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만으로도 상대 수비수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였다. 전반 9분 첫 골을 넣었다. 허더스필드 로슬 골키퍼가 골킥을 했다. 이 볼을 트리피어 앞으로 왔다. 트리피어는 그대로 최전방을 향해 헤딩으로 밀어넣었다. 허더스필드의 로베에게 볼이 갔다. 로베는 골을 걷어내려고 했다. 케인이 압박해 들어왔다. 로베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헛발짓. 볼이 뒤로 흘렀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가 났다.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의 위협적 움직임 하나가 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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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9월 들어 극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1일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선 몰타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에버턴전에서 2골, 웨스트햄전에서 2골을 넣었다. 26일 아포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2골까지. 9월 한달에만 13골을 몰아쳤다. 케인 경력에 있어서 한달 최다골 기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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