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학여행에서 '거인커플' 탄생할까?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특집 '아는 누님'편으로 명절에 함께 하지 않으면 서운한 '아는 누님' 대표 박미선, 조혜련, 홍진영과 '백장미파' 3인방 장도연, 이태임, 한선화가 출연했다.
이날 '섹시' 담당 이태임은 "10kg를 뺐는데 다시 7kg를 증량했다"라며 "몸이 안좋아서 몸무게를 늘렸다. 귀가 안들렸다"고 설명했다.
'규티 한선화는 "옥수동 현아, 옥수동 선미다"라고 자신의 별명을 소개했다. "나도 사실 보여주지 못한 현아, 선미 못지 않은 끼가 있다. 내가 춤신춤왕이다"라며 "나 왕년에 걸그룹이었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귀걸이와 힐까지 착용, 본격적으로 댄스를 선보여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반면 이태임은 "희철이에게 춤을 배우고 싶다"라며 뻣뻣한 자신의 댄스실력을 밝혔다. 하지만 김희철은 예쁜춤 보다 힙합이 더 잘 어울린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순수' 장도연은 "내 별명은 금호동 야오밍이다"며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사람들이 내 키가 190cm가 넘는 줄 안다. 발도 300mm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174cm에, 245mm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민경훈은 "박나래와 함께 다니니까 비교가 되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고 지적했고, 장도연은 "맞다. 박나래는 1m를 조금 넘고, 나는 2m가 조금 안된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선화는 서장훈에게 "들려보고 싶다. 심쿵할 것 같아"라며 소원을 밝혔다. 이에 흔쾌히 벌떡 일어난 서장훈은 한선화를 번쩍 안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치아 교정을 시작한 장도연은 "교정을 망설인 이유가 두가지다. 방송을 하는데 발음이 듣기 불편할까봐, 키스할 때 남자친구가 불편할까봐"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키스 할 일이 없어서 교정을 시작한 장도연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교정기를 뜯을 의지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장도연은 "과거 '공조7'이란 프로그램을 할때 서장훈에게 심쿵한 적이 있다"라며 "당시 담백하게 '오빠만 믿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사자인 서장훈은은 "내가 그런말이 한 적이 없다"고 어리둥절 해 장도연의 섭섭함을 불렀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짝꿍이 됐고 '거인커플'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불륜녀 역으로 큰 관심을 받았따. 이에 대해 " 사람들이 욕을 안하고 '다음부터는 다른 역 맡으세요'라고 했다"라며, 격한 몸싸움 촬여에 대해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라 재밌었다"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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