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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설욕도 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종합 1위 자리를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내줬다. 그러나 이번 대회 1500m 결선에서 보기 좋게 복수에 성공했다. 크리스티는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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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이어진 여자 500m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준결선 2조에서 심석희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른 최민정은 스타트를 3위로 끊었지만 두 바퀴를 남기고 속력을 올렸다.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에서 2위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를 여유롭게 제치며 43초6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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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한국체대)은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4초53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서이라는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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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출전권은 총 네 차례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결과를 통해 각 나라에 배분된다. 남녀 500m 각 32장, 남녀 1000m와 1500m 36장, 계주 8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팀은 1일 남녀 1000m와 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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