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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근 3연승으로 신바람을 탔다. 헥터 노에시-양현종-팻 딘의 3선발이 안정되면서 승리를 쉽게 따냈다. 부진했던 타선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6득점 이상을 올렸다. 특히, 4번 타자 최형우는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2안타를 치며 반등하는 모습. 우승을 향한 시나리오가 다시 완성되는 듯 했다. 그러나 최하위 kt를 상대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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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회부터 김윤동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3점 차면 해볼 만한 상황이었다. 하준호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정 현을 삼진 처리하며 호투. 그러나 2사 2루에서 이진영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점수는 1-5.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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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답지 못한 경기력이었다. k타자들도 4안타 1득점으로 완전히 묶였다. 수비에선 평범한 외야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까지 나왔다. 이제 KIA에 여유는 없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반면, 1패를 더 한다면, 두산이 최종전에서 패하길 바라야 한다. 더 이상의 여유가 없는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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