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미스스타디움(영국 허더스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A매치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30일 영국 허더스필드 존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40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추가시간 포함 8분여를 뛰었다. 교체출전은 예상됐다. 이미 쉼없이 달려온 뒤였다. 특히 26일 아포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은 쉬어가는 경기였다.
최전방에서 열심히 뛰었다. 후반 추가시간 힘있는 쇄도와 공간패스를 통해 무사 시소코의 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기 후 손흥민과 만났다.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하얀 유니폼을 벗고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러시아로 향한다.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10일에는 스위스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대표팀 분위기가 안 좋다고도 할 수 있다"며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잘해, 준비하겠다. 유럽에서 하는 어려운 경기인만큼 잘해줘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이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항상 못하든 잘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추석이니까 많은 가족분들이 연휴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일에 많이 지쳤고 스트레스 받으셨을 것이다. 이번 연휴에 풀었으면 좋겠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저는 영국 또 러시아, 스위스에서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가족끼리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린다. 좋은 추석 연휴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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