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감대를 자아내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현실 연기로 2030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춘시대2'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편에 이어 신드롬을 이어갔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박연선 극본, 이태곤·김상호 연출) 12회 '나는 나를 긍정한다 #스탠바이미' 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청춘시대2' 11회에서 3.65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보다 0.412% 상승한 수치다.
지난 11회를 통해 미스테리했던 분홍 편지의 주인이 송지원(박은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전을 맞은 '청춘시대2'. 송지원과 분홍 편지의 사연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12회에서는 4.07%대의 시청률을 과시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언제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던 송지원의 충격적인 스토리는 12회 윤진명(한예리)의 제안으로 유은재(지우)네 농장을 방문하며 잠시 소강상태를 맞으며 숨을 돌렸다. 물론 12회 역시 만만치 않은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분홍 편지 때문에 죄책감에 빠진 송지원, 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윤진명, 종달새 우는 소리에 전 남자친구 윤종열(신현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유은재, 어린 시절 과체중 트라우마를 앓은 정예은(한승연), 입대 때문에 조은(최아라)을 더 조심해야 했던 서장훈(김민석) 등 분홍 편지에 대한 사연은 잠시 접어뒀지만 벨에포크 하메들과 그 주변인들의 속앓이를 꺼내 보는 이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든 것.
여기에 엔딩 무렵 분홍 편지의 단서였던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각성한 송지원의 모습까지 더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한 '청춘시대2'. 더욱 높아진 공감 스토리, 더욱 쫀쫀한 미스테리 반전으로 시청자에게 매회 호평받고 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 셰어라이프, 그 1년 후를 그린 드라마다. '청춘시대1'을 이끈 주역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신현수, 손승원이 가세했고 지우, 최아라, 김민석, 안우연 등이 '청춘시대2'에 합류했다. 전편에 이어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이태곤·김상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7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JTBC '청춘시대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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