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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이 조선으로 돌아가기 전, 허임과 연경은 3일 동안 시한부 연애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보고, 장을 보는 등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허임이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지자 연경은 홀로 방에서 마음 아파하며 통곡했다. 연경은 할아버지(윤주상)에게 "나 저 사람 따라가면 안 되냐. 저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다. 나 저 사람 아니면 안 될 거 같다. 이제"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허임은 연경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줬다. 허임은 "눈물은 잊을 것이오. 그대의 웃음만 가져갈 것이오. 내가 가져갈 수 없는 걸 내게 주면 정작 가져가야 할 것들을 담아갈 자리가 없지 않겠소"라며 연경을 위로했다. 이어 "그대는 이것만 기억해주오. 그대로 인해 뛰었던 내 심장"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이별의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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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은 막개(문가영)를 구하다가 위험에 처했고, 이후 다시 연경이 있는 현대로 돌아왔다. 연경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온 허임의 상처투성이가 된 손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허임은 "누구를 보러 오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마음이 급해서 보고 싶었소"라며 "늦게 와서 참 미안하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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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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