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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속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의 이야기는 내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 시대의 주거생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 당장 입주할 집이 필요한 '홈리스' 윤지호와 집 관리를 해줄 깔끔한 세입자 겸 하우스메이트가 간절한 '집주인' 남세희, 생활 조건이 정확히 딱 맞는 이들의 한 집 살이를 다뤘다. 특히 동성인 줄 알았던 상대가 사실은 이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들이 어떤 논리로 상황을 해결해 나갈지 지켜보는 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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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세 커플은 관계정립부터 연애관까지 뚜렷한 차이를 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원하는 조건과 합리적인 선택으로 만나게 된 윤지호와 남세희의 '수지타산커플', 첫 만남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모든 것이 화끈한 우수지(이솜 분)와 마상구(박병은 분)의 '본능충실커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여전히 알콩달콩 애정이 샘솟는 양호랑(김가은 분)과 심원석(김민석 분)의 '7년째 연애중' 커플. 각양각색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청춘 미혼남녀들의 연애담을 쫄깃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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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와 하우스푸어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직업, 연애, 결혼 등 오늘날 청춘들이 주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녹여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윤난중 작가의 재기 발랄한 전개와 위트 있는 대사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이처럼 전반적으로 유쾌한 기조에 감성을 자극하는 코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매주 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격한 공감과 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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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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