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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의 날이 밝았다. 5경기 모두 팬들의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다. 절묘하게 시간대가 나뉘어 있어 팬들은 오후 2시부터 밤늦게까지 야구를 계속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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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헥터가 선발로 나오고 kt는 주 권이 나선다. 선발 무게에선 KIA가 분명히 앞선다. 두산도 나쁘지 않다. 이미 5위가 확정된 SK는 5일 열리는 와일드카드에 대비해야한다. 승패보단 포스트시즌 준비가 더 중요한 상황. 굳이 주전들의 체력을 소진할 필요성은 없어 두산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다.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 SK는 문승원을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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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열리는 넥센과 삼성의 대구경기는 이승엽의 은퇴식이 열린다. 이승엽이 프로 생활을 마치는 마지막 경기. 더이상 이승엽이 뛰는 장면을 볼 수가 없다. 이미 2만4000석의 표는 매진이 됐다. 넥센과 삼성 모두 5강에서 탈락했기에 경기의 승패는 의미가 없다. 이승엽이 어떻게 팬들과 작별할지가 관심의 초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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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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