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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해민은 3년 연속 도루왕을 확정했다. 2위인 KIA의 버나디나(30개)가 한 경기서 10개이상을 하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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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은 4할5푼의 최형우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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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은 1995년 이상훈 이후 22년만에 토종투수 선발 20승을 달성하며 데뷔 처음으로 다승왕을 예약했다. 3일 등판하는 헥터가 승리투수가 돼 20승을 달성하면 공동 다승왕이 되고 헥터가 승리를 차지하지 못하면 양현종의 단독 다승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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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켈리는 189탈삼진으로 '닥터K'가 됐다. 지난해 보우덴에 뒤져 2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2위 양현종(158개)을 크게 제쳤다.
타격왕은 KIA 김선빈과 두산 박건우의 대결이 아직 남아있다. 김선빈이 3할7푼2리, 박건우가 3할6푼6리로 6리차이가 나지만 3일 경기에서 둘이 어떤 타격을 보이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타점왕도 마지막날 결정된다. 삼성의 다린 러프가 124타점으로 120타점의 KIA 최형우에 앞서있다. 러프가 상당히 유리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최형우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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