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뭉클한 가족사진을 찍어올렸다.
호날두의 아버지 고(故) 호세 디니스 알베이로씨는 지난 2005년, 호날두가 스무살 때 급성 간경화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활약할 무렵이다. 호날두는 지난 2015년 "알코올 중독에 시달려온 아버지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나는 아버지를 제대로, 진심으로 알지 못했다. 왜 술을 마시는지 알지 못했다. 아마도 자신의 인생에 좌절하셨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내 성취를 더 잘 지켜봐줄 다른 아버지를 원했다"고 했다.
호날두는 지난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있는 가족사진을 찍어올렸다. 아버지 알베이로의 초상화 앞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올해 태어난 쌍둥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당신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거예요'라는 한줄과 함께.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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