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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7일 맞붙는 러시아 역시 피지컬 축구를 구사한다.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적어도 피지컬에서는 분명 한국보다 한 수 앞선다. 중앙 수비수들 대부분이 1m90에 육박하는 장신들이다. 이들을 상대해야하는 한국의 최전방 공격수는 쉽지 않은 싸움을 펼쳐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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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이번 대표팀에서 9번을 배정받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몸을 부비라는 신태용 감독의 뜻이었다. 그는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것이 답"이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직선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많은 침투를 통해 동료들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또 동시에 내가 침투해서 좋은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자신만의 9번 스트라이커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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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에서 상대할 피지컬 좋은 선수들에 대해서는 "피지컬에 밀리지 않으면서 공격을 유기적으로 풀어나가고 싶다. 동료들과 함께 좋은 플레이를 보이면서 좋은 공격 장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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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페이스가 최근 들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그동안 골페이스가 떨어진 것을 반성하고 있다. 그나마 대표팀 오기 전에 득점을 했다. 경기 때마다 찬스가 안 오는 것은 아니다. 찬스를 꾸준히 살린다면 꾸준하게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반성하면서 경기도 돌려보고, 부족했던 것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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