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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엔트리 제외는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바다. 사실상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클레이튼 커쇼-다르빗슈 유-리치 힐-알렉스 우드로 정해질 것이 확실한 상황이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 겐타를 불펜 투수로 이용하기 위해 시즌 막판 마에다를 불펜 투수로 기용했지만 류현진은 그러지 않았다. 류현진이 프로 데뷔 이후 불펜 투수로 나선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시즌 구원 투수로 딱 한번 나섰는데 선발에만 적응이 된 상태라 빠르게 몸을 풀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따라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 나가기 위해선 선발로서 나서는 것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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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4선발로 나설 경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던져야 하는데 류현진은 올시즌 체이스필드에서 1번 던져 1패에 평균자책점 13.50으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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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버츠 감독은 커쇼-힐-다르빗슈-우드로 4명의 선발진을 확정하고 류현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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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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