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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다. 풀백 자원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을 소집할 수 없었다. 지난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조기 소집을 실시했다. K리그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에 협조했다. 그리고 한국 축구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A매치에서는 이에 대한 보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K리그는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더욱이 9월 A매치 조기 소집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경기들이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린다. 신 감독은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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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공격에 힘을 싣기가 어려웠다. 결과가 필요했다. 월드컵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점이 필요했다. 승점 3점도 분명 중요했다. 그와 동시에 1점도 3점 못지 않은 힘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마지막 2경기에서 2무를 거뒀다. 여기서 얻은 2점을 발판 삼아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내용은 포기했다. 대신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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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에 대한 플랜 B로 스리백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4일과 5일 훈련에서 스리백을 집중 연마했다. 임창우와 오재석 모두 기본적으로 오른쪽 풀백 자원이다. 오재석은 왼쪽으로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왼쪽으로 갔을 때 수비력과 공격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신 감독은 스리백 카드를 만지고 있다. 스리백을 선 뒤 허리를 4~5명으로 세우려고 한다. 허리를 든든히 하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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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 감독은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6일 공식 훈련이 남아있다. 이 훈련에서 마지막 좌우 윙백 카드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나서든지 간에 좌우 윙백의 목적은 명확하다. 공격적인 패스와 움직임.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 이에 걸맞는 선수가 바로 이번 2연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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