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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달 중순부터 올림픽 준비를 위해 스키점핑타워의 대대적인 보강 공사에 돌입한다. 때문에 강원은 8일 인천과의 2017년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스키점핑타워 축구장과 이별한다. 강원은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으로 옮겨 스플릿 그룹 A 홈 2~3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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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격적으로 문을 연 올 시즌, 이곳저곳에서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다. 축구전용구장으로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기 힘들었다. 샤워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았던 라커룸을 비롯해 1층에서 엘리베이터 또는 도보를 통해 3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선수들의 동선 등 낙후된 시설 속에서 이번 시즌 홈 경기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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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강원도개발공사와 평창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그라운드를 빠르게 정상화 시켰다. 선수들이 축구는 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을 돌려놓았다. 다만 안전시설 미비와 플라스틱 의자 관람 등 팬을 위한 시설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까지 개선되지 않았다는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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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의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됐다. 디에고가 펄펄 날았다. 디에고는 후반 19분 교체투입된 지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정조국의 추가골을 도왔다. 강원은 2대0으로 승리했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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