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B아레나(러시아 모스크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 A대표팀 감독이 골결정력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7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VEB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4로 졌다. 변형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김주영이 2번의 자책골을 내주면서 아쉽게도 2대4로 졌다.
신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면서 "골결정력에서 뒤졌다. 경기 내용면에서는 뒤지지 않았다. 자책골이 있었지만, 우리가 한 단계 더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결정력을 살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틀 정도 스리백 훈련을 했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세트피스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런 부분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평가
비록 경기에 졌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서 열심히 했다. 경기 내용면에서 뒤지지 않았다. 골결정력에서 뒤졌다. 자책골이 있었지만 한 단계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결정력을 살려야 한다. 러시아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도 좋은팀이 될 수 있다. 러시아도 잘했다.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수비조직력에 대한 평가와 공격수들에 대한 평가
K리그 선수들을 데리고 오지 못했다. 수비적인 면에서 우리 선수들을 풀가동할 수 없었다. 힘든 부분이 많았다. 이틀 정도 스리백 훈련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잘해줬다. 세트피스 수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고쳐나가야 한다. 권경원이 첫 A매치에서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붙지 않았나 싶다. 지동원도 골을 넣으면서 잘해줬다.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을 더 많이 넣을 수 있게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형 스리백을 들고나왔다. 장현수와 이청용이 다른 포지션에 나왔는데 평가를 해달라.
이청용와 김영권은 이번에 처음 그 자리에 섯다. 생각 이상으로 잘해줬다. 장현수 선수 또한 포어리베로로 나섰다. 나름대로 경기 내용면에서는 합격점을 준다. 실점에서 자책골이 있었기에 그 선수들 활약이 묻혀질 수 있었다. 첫 실험치고는 상당히 잘해줬다.
-러시아 선수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러시아는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좋았다. 나름대로 볼이 전진으로 나갈 때 앞에 있던 9번과 10번이 키핑과 대주는 능력이 좋았다.
-모로코전 대책은
경기를 끝내놓고 그걸 생각할 여유는 없다. 오늘 쉬면서 내일 모레 쉬면서 어찌 나갈 것인지 고민해보겠다.
-코코린
코코린도 잘했다. 그 선수와 10번이 잘해줬다. 위협적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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