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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을 1승 앞둔 지난달 20일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지난 23일 대구전에서 1대1로 비기며 또다시 200승을 미뤘다. 1일 수원전에서도 고전끝에 1대1로 비겼다. 이날 제주전 승리는 최 감독에게도 전북에게도 값진 승리였다. 제주에 승점 3점차로 쫓기는 상황, 33라운드 제주와의 1-2위 맞대결은 절실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김진수의 파이팅은 눈부셨다. 후반 43분 기어이 골망을 흔들며 자신을 믿고 써준 최 감독에게 200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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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의 200승은 최단 기간, 단일 클럽 최초의 200승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호 감독은 200승까지 16시즌, 김정남 감독은 17시즌이 걸렸다. 2005년 7월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시즌,404경기에서 200승107무9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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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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