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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원팬의 관심사는 온통 조나탄이었다. 경기 시작 전 조나탄이 몸을 푸는 것만으로도 열광했다. 슈팅이 골망을 흔들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수원팬들은 조나탄을 간절히 기다렸다. 조나탄은 부상 전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3경기에서 19골을 퍼부었다. 7월에는 메시, 호날두급의 활약을 펼치며 수원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수원은 조나탄을 앞세워 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다. 하지만 수원은 조나탄 부상 후 흔들렸다. 조나탄 없이 치른 6경기에서 1승3무2패에 그쳤다. 순위도 4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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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3분 박기동을 대신해 조나탄을 넣었다. 하지만 조나탄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다. 확실히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특유의 슈팅이나 돌파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도 언제든 골이 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은 확실히 줬다. 서 감독은 "몸이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다. 빠른 회복해서 운동장에 나왔다는 것이 다행이다. 점차 훈련량 늘려가면서 컨디션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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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양동현의 극장골로 1대1로 마무리 됐다. 수원은 전반 6분 박기동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의 백헤딩을 받은 양동현의 밀어넣기에 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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