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유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영입에 나섰다.
9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는 'PSG가 내년 여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인 데 헤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 1순위로 점찍은 골키퍼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전부터 데 헤아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구단간 합의에 실패했다. 다만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한데 PSG라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나타난 것이다. PSG는 데 헤아를 데려오는데 주저없이 주머니를 열 것으로 전망이다.
PSG에는 현재 독일 출신 케빈 트랍과 프랑스 출신 알퐁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PSG 구단주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데 헤아 영입 실패에 대한 플랜 B도 세워놓았다. 스페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이다.
오블락의 바이아웃은 1억유로(약 1356억원)이다. 반면 데 헤아는 바이아웃이 없다.
이미 PSG는 데 헤아에 접근했다. 안테로 엔리케 PSG 기술이사는 데 헤아의 에이전트인 조지 멘데스와 얘기 중이다. 데 헤아의 선택만 남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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