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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는 방송을 통해 작사, 작곡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하며 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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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색을 200% 살려주는 프로듀서로 유명한 그레이는 슬리피, 로꼬, 후디와 함께 작업을 했다. 슬리피는 생각보다 깐깐하게 비트를 골랐고, 이에 그레이는 즉석에서 비트를 찍는 등 멜로디 만들기에 신중을 기했다.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로꼬와 후디까지 합세했고, 슬리피는 "내가 드디어 음원 깡패가 되는구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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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돌'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후이는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에너제틱' '네버'를 이을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윤종신의 영감 매개체가 영화였다면, 후이에게는 사진이었다. 후이는 "매개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주제나 콘셉트를 잡아줄 수 있는 매개체가 있으면 편하다"라고 작업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후이는 '초딩래퍼' 조우찬과 함께 가사에 안무까지 완성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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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마친 뮤지션들은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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