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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특색이 강한 팀이다. 특히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아프리카 예선 C조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8일 가봉과의 5차전에서도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보타입을 비롯해 2선 공격수 지예치, 벨한다, 암라바트의 빠른 역습이 돋보였다. 한국전에서도 '선 수비 후 역습' 카드를 내밀 것으로 보이는 모로코를 상대로 신태용호는 과연 어떤 실험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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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공격시 패스 정확도와 볼 점유율 높이기다. 모로코가 역습에 강한 팀이라면 역습을 당할 수 있는 문제의 화근을 애초에 잘라내야 한다. 역습은 주로 공격이 차단당했을 때 이뤄진다. 공격 시 선수들 간 정확한 패스가 요구된다. 큰 그림에서 봤을 때는 볼 점유율이 중요하다. 우리가 볼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상대적으로 위협을 당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간단한 논리다. 수비진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는 건 무의미하다. 도전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계속해서 괴롭힐 수 있는 정확한 패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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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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