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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송승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이고, 송승준 역시 준PO 아픔의 역사를 끊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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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예회복을 한만큼 한발 더 나아갈 타이밍이다. 바로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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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8년만에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상황에서 송승준은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섰다. 결과는 처참했다. 2⅔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듬해인 2009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김동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1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2010년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섰지만 5⅓이닝 5실점을 했고, 2승2패에서 5차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왔지만 2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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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그에겐 마지막 준PO였다. 다시 한번 맞이한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⅔이닝 4실점으로 또 5회를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4차전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무실점으로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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