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드디어 팀에 합류했다. 김재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7회초 수비때 9번 유격수로 교체출전했다. 두산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자체 훈련중이었다. 연습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김재호는 지난 8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박헌도의 파울타구를 처리하다 좌익수 김재환과 부딪혔다. 좌측 어깨 인대 손상 판정을 받은 김재호는 지난달 11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해 이지마치료원에서 2주 일정으로 치료와 재활을 겸한 뒤 귀국했고 지난 6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팀 자체 훈련에 참가해 캐치볼과 수비연습을 했다.
이날 김재호는 전격 실전에 나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호의 팀합류 시기에 대해 "플레이오프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팀이 한국시리즈에 합류하면 그때서야 비로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날 합류는 시험가동이었다. 김재호는 유격수 수비에서 별무리를 없는 모습을 보였고, 팀이 5-1로 앞선 8회말에는 2사후 첫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로 나서 별다른 합류 팀에 합류했다.
김재호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합류는 거의 확정적이다. 생각보다 컨디션은 좋아보였다. 출전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연습경기에서 3회말 박건우의 3점홈런과 김재환의 1점홈런 등을 앞세워 8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잠실=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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