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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결혼한지 4년 됐다. 아내는 스튜디어스다. 결혼하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명서현은 정대세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남희석씨가 지인들과 모임을 하는데, 일본어 통역 좀 해달라고 해서 갔다. 유명한 축구선수가 있다고 해서 박지성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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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에 살고 있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각방을 썼다. 정대세는 "같이 자니까 너무 신경 쓰여서 숙면을 못했다. 부상이 있을 때 숙면을 못하니 힘들었다. 혼자자고 나니 컨디션이 너무 좋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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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어렸을 때 여자에게 인기가 많았느냐"라며 시부모님에게 기습질문을 했다. 시어머니는 "관심이 없었다", 시아버지는 "효광이 한테 여자는 엄마뿐이다"는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공개 연애 전 우효광 부모님께 인사 한 날을 떠올렸다. 5년 전인 날을 회상하며 시아버지는 "자현이 없으면 안돼"라고, 시어머니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자현이가 왔었다"라며 며느리 사랑을 보였다.
특히 이날 어머니는 그 동안 담아 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너희가 여기까지 온 게 너무 감사하다. 처음에 둘이 만난다고 했을 때는 결혼까지 갈 줄 몰랐다"는 어머니는 "기사로 접하고 충격을 너무 받았다. 가족 서로가 아무 말을 안했다. 너는 나에게 큰 태풍이었다. 너를 미워한게 아니라 경준이가"라고 말했다. "너희만 힘들었던게 아니라 우리도 힘들었다"는 어머니는 "시간이 가면서 태풍이 잔잔한 바람으로 가슴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래서 마음을 잡고 너를 보니 네가 너무 예뻤다. 너무 사랑해주고 싶었다.
너를 볼 때마다 감사하고, 앞으로 당당하게 살아라. 아이도 당당하게 키우고 어디가서 기죽지마라. 너의 울타리가 되어줄게. 앞으로 당당하게 잘 살아"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시아버지 역시 "우리집 1호 딸이다"라며 "아이 넷만 낳아라"고 센스있는 덕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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