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김하늘을 대신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부산영화제 측은 10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김하늘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됐고 영화제 측과 김하늘이 개막식 사회 여부를 두고 논의를 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여러 방향을 두고 논의한 결과 김하늘이 하차를 결정했고 영화제 측도 그 뜻을 존중해 다른 사회자를 물색했다. 물색 결과 윤아가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최종 낙점됐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김하늘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하늘이 임신 초기 단계며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아무래도 당분간 신작 선택보다는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 최진혁 씨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첫 작품인 영화 '여교사'(17, 김태용 감독)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고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됐지만 임신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부산영화제는 김하늘 대신 같은 소속사 윤아를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 축제의 포문을 열게 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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