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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는 해외 홍보 강화, 페어 전문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패션 아카이브 구축 등 세계적 패션위크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화 구축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시즌은 패션을 모티브로 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패션쇼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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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이크업 시연회인 '헤라 립 토크쇼'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한 모델 오디션인 '쎄씨X에스팀 모델 캐스팅 콜' 행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에게 쎄시 12월호 표지모델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의 온라인 기획전인 'SFWX11번가', 트레이드쇼 참가 디자이너의 샘플을 판매하는 '샘플마켓' 등 살거리도 풍성하다. 모델 겸 디제이 김기범의 디제잉 공연과 마스터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DDP 푸드라이브러리'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 패션 영화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션 필름페스티벌 에스콰이어 무비나잇'이 처음 시도되어 DDP 야외잔디언덕에서 18일부터 20일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가을밤의 정취와 패셔너블한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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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 유망주로 선정된 10소울(10SOUL)에게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에 글로벌 팝업스토어 및 전시회를 열 수 있는 해외 홍보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실제 지난 2017/18 아시아 지역대회에서는 카이의 계한희 디자이너가 여성복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블라인드시느의 신규용/박지선은 보그 이탈리아 수석 사라 마이너의 눈에 띄어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에 참여, 국내 디자이너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서울패션위크 측은 "서울패션위크를 발판으로 해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이 늘고 있는 만큼, 미주 및 유럽의 하이엔드 백화점 및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40명 초청 이외에도 아시아권 백화점 및 바이어 130명 초청 등 수주 상담 기회 확충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루비나 명예 디자이너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의 3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되며 패션/문화/예술/쇼핑을 한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18개 디자이너 개별 패션쇼(오프쇼)가 동대문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한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10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참여 브랜드의 미니 패션쇼가 16회 열린다.
김윤희 본부장은 "해외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하면, 서울 패션위크는 '역동적이다' 혹은 '파워풀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스트리트 감성이 쇼장에 있는 디자이너 및 관계자뿐 아니라 어울림 광장에서 즐기고 있는 패션피플들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 이처럼 패션을 디자이너 및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것이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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