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에 나설 3팀은 이미 정해졌다.
경주한수원, 김해시청, 천안시청이다. 이 세팀은 일찌감치 최소 3위를 확보했다. 하지만 아직 기쁨을 누릴 여유가 없다. 어쩌면 지금까지 보다 더 치열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 경쟁이 남아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우승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1위 경주한수원(승점 47·골득실 +15), 2위 김해시청(승점 46·골득실 +15), 3위 천안시청(승점 46·골득실 +4)은 승점 1점과 골득실로 순위를 나눠가졌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결정전 직행의 향방이 가려진다. 일단 27라운드가 대단히 중요하다.
경주한수원은 11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목포시청과 2017년 내셔널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최근 결정력 부재와 주전 수비수 이우진의 부상으로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있는 상태다. 상대 팀 목포시청은 비록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지만 FA컵 4강에 오를 만큼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경주한수원은 올 시즌 목포시청에 1승2무로 강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해시청과 천안시청은 원정에 나선다. 김해시청은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천안시청은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과 충돌한다. 김해시청은 부산교통공사에 2승1무로 강했다. 곽성욱의 경기 조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창단 첫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천안시청은 최근의 상승세를 마지막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27라운드(11일)
경주한수원-목포시청(경주시민)
대전코레일-천안시청(대전W보조·이상 오후 3시)
강릉시청-창원시청(강릉종합)
부산교통공사-김해시청(부산구덕·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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