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고 조진호 감독의 영면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1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보낸 서신을 통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 감독은 현역시절 13차례 A매치에 출전했고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였다. 1991년 포르투갈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3년 FIFA U-20월드컵에 출전했다. K리그에서도 119경기 15골을 기록했고 지도자로 여러 클럽을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고 고인의 생애를 돌아봤다. 이어 'FIFA와 전세계 축구가족을 대표해 조 감독의 급작스런 죽음에 상심이 클 대한축구협회와 조 감독의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며 '이러한 위로가 이 슬픔의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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