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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감독들이 뽑은 후승후보 10개 구단 감독들이 뽑은 우승 후보들. 지난시즌 미디어데이에선 이전 챔피언결정전에서 붙었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전주 KCC 이지스가 많이 거론됐는데 이번엔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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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선수 구성면에서 KCC와 SK가 강력한 전력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장의 생각도 같았다. KCC는 슈팅가드 이정현을 FA로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까지 가세해 기존 전태풍과 하승진에 안드레 에밋까지 화려한 전력을 구성했다. KCC를 우승 후보로 꼽은 이상민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해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연습경기에서 보니 선수들이 모두 건강했고 전력 구성도 잘 돼있었다. 이제 에밋에 의존하는 농구는 보여주지 않을 것 같다. 이정현을 영입해 공격적인 선수가 많지만 잘 컨트롤한다면 단연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꼭 이기고 싶은 팀으로 KCC를 꼽으며 "KCC가 우승 후보라서 그 팀을 이기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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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감독 둘이 전자랜드를 꼽은 점이 이채롭다. 유재학 감독은 "전자랜드가 보니 스피드와 높이, 해결사 등 모자른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이것이 전자랜드를 선택한 이유다. 다른 팀들은 한 가지씩 약점이 보이는데 전자랜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이 조언을 부탁하자 유재학 감독은 "고민하지 말고 하던대로하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감사하다"고 답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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