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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빠른 전개 보다 더욱 눈길을 끈 건 그 어떤 드라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프러포즈 대사와 상황이었다. 모태솔로 윤지호의 호기심으로 갑작스럽게 키스를 했던 남세희와 윤지호는 집주인과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됐다. 중성적인 이름 때문에 서로 동성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각자 월세와 지낼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함께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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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대출금에 짓눌려 살던 하우스푸어 남세희는 뜬금없이 윤지호에게 "시간 되시면 저와 결혼하실래요?"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살 집이 필요한 홈리스 윤지호는 "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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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정소민, 이민기 외에도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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