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현빈이 '공조'에 이어 '꾼'으로 흥행 2연타를 칠 수 있을까.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 '꾼'(장청원 감독, 영화사 두둥 제작).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현빈이 연속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빈은 지난 1월 설 연휴 개봉한 '공조'(김성훈 감독)으로 전국 관객 781만 명을 동원해 흥행 부진의 고리를 끊었다. 특히 '공조'는 당시 함께 개봉한 '더 킹'에 비해 개봉 전 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받지 못했으나 개봉 이후 입소문을 통해 '더 킹'을 넘어 흥행에 성공했고 현빈 역시 강렬한 액션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현빈은 사기꾼들만 골라 속이고 다니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았다. '역린'에서 비운의 왕 '정조'를, '공조'에서 강한 집념의 북한 형사 등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한결 가볍고 재치 넘치는 역할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야망 검사 박희수 역에 유지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 역의 박성웅, 수사꾼 3인방 연기꾼 고석동 역에 배성우, 현혹꾼 춘자 역에 나나, 뒷조사꾼 김 과장 역의 안세하까지 가장 핫 한 배우들이 모여 올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빈은 극중 연기하는 황지성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사기꾼을 사기 치는 인물이다. 다른 어떤 사기꾼 보다 한 수 두 수 위에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실행하는 스마트한 사기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장 어려웠던 건 주변에 사기꾼이 없어서 조언을 들을 수 없었던 거다. 감독님과 상의하고 극중 지성의 유연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해 "끝까지 보시명 뻥 뚫리는 사이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매력을 느꼈던 부분을 '설정'으로 꼽으며 "보통 사람들을 사기를 친다고 하면 기존 영화들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 사기꾼들만 골라 사기꾼을 친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사기꾼이 밀당 같은 걸 기본 베이스로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 안에 들어있는 반전이 매력적이었다. 영화를 따라가다보면 그런 반전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메가폰을 잡은 장청원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기본적으로 밝고 경쾌한 영화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도 있고 사기꾼들의 치열한 수 싸움도 즐길 수 있을 거다. 짜릿한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다"고 잔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화려한 캐스팅에 대해 "팀플레이로 이루어지는 장면이 많다 보니 같이 뭉쳐 있을 때 신선함과 시너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캐스팅에 욕심을 많이 냈는데 내 욕심만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제작사 대표님과 함께 캐스팅을 위한 작전을 짜기도 했다. 시나리오를 어느 타임에 제안할까도 고민할 정도였다"며 "절실한 마음을 캐스팅 제안을 했다. 다행히 배우분들이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어주셨다. 이 조합이 나온 것에 대해서 너무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꾼'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
박수홍♥김다예 딸 재이, 광고 17개 찍더니..이번엔 패션브랜드 모델 '끝없는 러브콜' -
박은혜, 전남편과 유학간 쌍둥이 子와 애틋한 재회 "계속 같이 있고 싶어" -
홍현희, 49kg 찍더니 수영복 자태 '폭발'..예전 모습 싹 지웠다 -
'이찬혁과 열애설' 하지수, 악뮤 신곡 뮤비서 포착..SNS에도 직접 공유 -
신동엽, '보증사기' 100억 빚에도 결혼 성공 이유..."♥선혜윤 PD, 결혼 후 알았다" ('아근진') -
엄흥도子 전 농구선수였다..'왕과 사는 남자' 김민, 재개봉 '리바운드'로 스크린 굳히기 -
57세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열애 중 대참사 "하품하다 입 찢어져, 벌리기 힘들다" -
22기 현숙, ♥16기 광수와 재혼 앞두고 5살 딸과 갈등 "엄마는 가짜 엄마" ('금쪽')
- 1."한동희 이제는 그러면 안 된다" → 김태형 감독, '유망주 배려'는 끝. 그만큼 기대가 크다 [부산 현장]
- 2.대한민국 오타니 필요없다, 이미 韓 오타니 있다...주인공은 손흥민 "MLS의 오타니, SON 효과 미친 수준"
- 3.오지환 이틀연속 선발제외. 1점차 승리 라인업 오늘 똑같이. 치리노스-알칸타라 시즌 첫승은 누가?[고척 현장]
- 4."1, 3등이랑 붙었다" KIA 충격의 꼴찌 레이스, 사령탑은 어떻게 봤나[광주 현장]
- 5.'위기의 토트넘 세게 질렀다' 데 제르비 160억 수령, EPL 감독 연봉 랭킹 3위..1위 400억 과르디올라-2위 200억 아르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