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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서 선발로 나왔다. 지난 9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7이닝 2안타 1실점 승리) 이후 12일만의 등판. 컨디션 조절 차원이라 2이닝만을 던졌는데 35개의 공을 뿌리며 3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가 최고 143㎞, 커브(최고 122㎞) 슬라이더(최고 135㎞) 체인지업(최고 133㎞) 등 자신이 던지는 구종을 다양하게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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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준'이란 별명답게 올시즌도 자신의 몫을 다했다. 올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다승은 팀동료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은 2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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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잘하는 포스트시즌이다. 롯데시절엔 포스트시즌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준PO와 PO 등에서 총 7경기에 등판한 장원준은 28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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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큰 경기에 강한 선수로 바뀐 이유를 경험과 멘탈로 설명했다.
올시즌 '장꾸준'의 포스트시즌은 어떨까. 또한번 '우승 청부사'라는 말을 들을까. 일단 지금까지의 준비는 좋아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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