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신작 공세에도 정상을 시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15만54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2만1955명이다. 이날 개봉한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가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을 누르고 새로운 2위 자리에 올랐다. '희생부활자'는 이날 4만9089명을 동원했으며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5만1984명이다.
'희생부활자'의 개봉에 한 단계 밀려 3위를 차지한 '남한산성'은 4만1847명을 모았다. 지금까지 총 341만591명을 모았다. 이날 개봉한 또 하나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2049'(드니 뵐뇌브 감독)은 3만5711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으며 화력이 완전히 식어버린 '킹스맨: 골든서클'(매튜 본 감독)은 2만7996명을 모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465만8197명이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올 추석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150억 대작 '남한산성'(황동혁 감독)과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관객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의 후속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이하 '킹스맨2')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범죄도시'는 개봉 이후 정르적 재미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6일만에 '남한산성'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앉는 기염을 토했다. '남한산성'과 '킹스맨2'의 정상 싸움이 될 거라는 많은 이들의 에상을 깨부순 것. 정상을 탈환한 이후 신작 영화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유지한 '범죄도시'의 흥행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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