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오지호가 자신의 리즈시절부터 첫 연극에 도전하는 마음가짐 등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청취자들이 감탄하고 있다"며 오지호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연관 검색어로 오지호 리즈시절이라고 뜨더라. 계속 리즈 외모이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오지호는 "개인적으로 머리를 계속 기르는 편이다. '추노' 장발 일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데뷔 시절 보조개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로코 장인이다. 함께 하고 싶은 파트너가 있냐. 서현진 씨 등도 인기가 많다"고 질문했다. 오지호는 과거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을 나열하며 "서현진 씨와는 예전 SBS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수영을 해서 대한해협을 건너는 거였다. 아마 밀크 시절이었을 거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환상의 커플' 장철수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첫 연극 도전에 대한 부감담으로 악몽을 꾸기도 한다고. 오지호는 "꿈속에서 관객이 아무도 없고, 연기를 망치는 모습도 보였다"며 걱정했다. 연극 도전 이유로는 "무언가를 계속 도전하려고 한다. 저도 익숙한 걸 계속하게 됐을 때, 보는 관객들도 (연기가)똑같다고 느낄 수 있다"며 생각을 밝혔다.
'몸이 정말 좋더라'는 목격담에 오지호는 "운동한 지 20년 됐다. 꾸준하게 한다. 다이어트를 특별하게 하지는 않는다"며 "일주일에 2~3일은 헬스장에 간다. 야구, 골프도 즐긴다"고 답했다.
오지호는 딸 서흔 양 관련 질문에 "엄마를 많이 닮았다. 웃을 때는 저랑 비슷하다. 보조개는 살짝 있는 거 같다. 말은 '아빠 딸' 세 음절을 한다"며 웃어 보였다. 아이의 장래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걸 했으면 좋겠다. 저는 개인적으로 딸이 연기자를 했으면 좋겠다. 제가 조언 등을 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호는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라빠르트망'에서 막스 역을 맡았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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