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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선발, 전력 등을 떠나 마지막 경기를 홈 부산에서 치르는 게 좋다.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마지막 힘을 짜낼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 부산팬들은 지난 8일 열린 1차전에서 엄청난 함성을 보여줬다. 당시 NC팬들도 있었지만 사직구장은 2만6000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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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롯데 선수단은 원정지 마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제 5차전이 열린다. 운이 좋게도 평일보다는 관중들이 조금 더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일요일 경기가 열리게 됐다. 과연 부산팬들은 만원 관중으로 선수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 '구도' 부산의 자존심을 확인할 차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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