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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남 맡고 어렵고 힘든 일 많았다. 팀 전반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 꿈만 같다"며 "그런데 전반기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면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했다. 부산과 3~4번 고비는 있었다. 부산의 끈질긴 추격도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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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일군 승격. 얼마 전 별세한 어머니께 드리는 '막둥이' 김 감독의 선물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어머님도 말씀 없는 편이다. 어릴 때 서울쪽으로 유학와서 떨어져 있었다. 20대 초반 스카우트 파동으로 잘 하다가 많은 시간 힘든 상황 있었다. 어머님이 그런 것들 지켜보면서 마음 안 좋으셨다"며 "마지막 지도자로 성공한 모습, 경남에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인정받는 모습 선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늘 이 선물이 막내 잘 키웠다는 것으로 바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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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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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브루노 안나왔는데.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재작년 12월 부임하면서 전반적으로 기본 스쿼드에서 고액 연봉 선수들을 타 팀으로 보내야 했다. 그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시작은 내셔널리그 수준의 예산이었다. 크리스찬, 이호석 발굴하면서 또 어렵게 갔다. 이반 등도 합류해주면서 어려운 순간들을 버티고 갔다. 스쿼드 갖춰가는 게 많이 힘들었다. 지난해만해도 경기력 등 전력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한 게임 한 게임 경남에 맞는 빌드업을 만들어가려 했다. 중간에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 올해도 전반기 잘 하고 무패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다는 희망 갖고 좋은 경기력 보여줬다. 그런 고비를 잘 극복했다.
-시상식 때 세리머니 자제하던데.
부산전 끝나고 헹가래 받았지만, 프로 리그에서 조진호 감독과 같이 큰 경기들을 많이 했었다. 부산도 좋은 경기를 지속적으로 해웠다. 조 감독도 FA컵 준결승도 가는 능력 있는 지도자다. 그런데 우리와의 경기 끝나고 운명을 달리해 마음적으로 무거웠다. 기쁜 클래식 진출이지만 같이 나누고 싶고, 헹가래 받는 건 조 감독에 대한 예우 아닌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압박감 똑같이 해왔기에 안다.
-내년 선수단 변화 구상은.
우리는 도시민 구단이다. 대폭 변화는 예산상 문제가 있어 기존 선수들 60% 이상 가져갈 계획이다. 재능 가진 선수 찾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좋은 선수들 많이 영입해보고 싶다. 구단과 논의해서 경남에 맞는 구성할 것이다.
-돌아가신 어머님께서도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
어머님도 말씀 없는 편이다. 어릴 때 서울쪽으로 유학와서 떨어져 있었다. 20대 초반 스카우트 파동으로 잘 하다가 많은 시간 힘든 상황 있었다. 어머님이 그런 것들 지켜보면서 마음 안 좋으셨다. 마지막 지도자로 성공한 모습, 경남에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인정받는 모습 선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늘 이 선물이 막내 잘 키웠다는 것으로 바치고 싶은 마음이다.
-클래식 구상은.
시스템이든 전술이든 기본 바탕은 경남에 맞는 스쿼드, 공격 높이, 미드필드, 수비 등 아주 기본적인 것을 중요시한다. 기본 패턴을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다. 클래식에선 능력 가진 선수들이 많다. 여러 선수 구성면에서도 앞서있다. 그런 부분들을 더 보강하고 새롭게 하기 보다는 클래식 수준에 맞는 다른 전술, 선수 구성 다양하게 배가시키겠다. 큰 틀만 잡고 있고, 세밀함은 예산 등 구성이 될 때 섬세하게 다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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