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자는 경주한수원이었다.
경주한수원이 짜릿한 막판 뒤집기 우승에 성공했다. 경주한수원은 1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2017년 내셔널리그 28라운드에서 4대1로 이겼다. 승점 51점이 된 경주한수원은 김해시청, 천안시청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경주한수원은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30분 강릉시청의 박성용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35분 김영후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노연빈의 역전골, 후반 20분 김정주의 추가골, 후반 37분 장백규의 쐐기골이 터지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겼다.
한편, 27라운드 선두로 뛰어올랐던 천안시청(승점 49)은 홈에서 창원시청에 0대1로 패하며 3위로 추락했다. 후반 22분 배해민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김해시청(승점 50)은 홈에서 대전코레일을 2대0으로 제압하며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전반 34분 지언학과 후반 44분 여인혁이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부산교통공사와 목포시청은 1대1로 비겼다.
최종 순위가 가려지며 챔피언십 대진표도 확정됐다. 2위 김해시청과 3위 천안시청이 11월1일과 4일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11월8일과 11일 경주한수원과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개인 기록에서는 26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린 배해민(창원시청)이 득점왕을, 6개의 도움을 올린 천안시청의 민훈기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28라운드(14일)
경주한수원 4-1 강릉시청
창원시청 1-0 천안시청
부산교통공사 1-1 목포시청
김해시청 2-0 대전코레일
◇2017년 내셔널리그 최종순위
순위=팀=경기수=승점=승=무=패=득=실=차
1=경주한수원=28=51=14=9=5=39=21=+18
2=김해시청=28=50=12=14=2=38=21=+17
3=천안시청=28=49=15=4=9=37=33=+4
4=대전코레일=28=39=10=9=9=31=34=-3
5=목포시청=28=35=8=11=9=35=35=0
6=창원시청=28=29=7=8=13=33=36=-3
7=강릉시청=28=26=6=8=14=35=47=-12
8=부산교통공사=28=22=5=7=16=22=43=-21
※순위는 승점-골득실차-다득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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