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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도 선취점을 가져간 팀이 승리를 따냈다. NC는 1차전서 1회초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폭투를 틈타 3루에 있던 박민우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고, 4회에는 권희동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롯데가 8회말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NC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9대2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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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 페넌트레이스에서 역전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80승 가운데 43승이 역전으로 일궜다. 이 부분 공동 2위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각각 40차례의 역전승을 올렸다. 반면 역전패 부문서는 NC가 가장 적은 24패를 기록했다. 롯데의 역전패는 29번 있었다. 롯데가 뒤집기의 명수였다면, NC는 한 번 잡은 리드를 좀처럼 빼앗기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이번 포스트시즌서 한 번도 역전을 하지도 당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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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차전서 선발 레일리이 5⅓이닝 무실점,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의 필승조가 나머지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했다. 3차전은 NC의 일방적인 타격전 양상이었고, 4차전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린드블럼이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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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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