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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만 뛰었다. 13시즌 동안 무려 183승을 거둔 최고 에이스.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지난달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꽉 채워 벌랜더 영입에 성공했다. 벌랜더는 휴스턴에서 시즌 막판 5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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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강속구 영건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는 4이닝 2안타(1홈런) 1실점으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휴스턴은 4회 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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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1-1로 팽팽하던 9회말 벌랜더의 역투를 무위로 흘려보내지 않았다. 9회 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선보였다. 1사후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가 양키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이날 선제홈런의 주인공 코레아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그 사이 1루주자 알투베가 홈까지 과감하게 파고들었다. 갑작스런 주루에 양키스 야수진이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 마지막 연계플레이는 타이밍상 아웃이었지만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가 송구를 놓치며 땅을 쳤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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