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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에릭 해커였다. 해커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NC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9대2로 승리했다. 가장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해커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긴 이닝을 잘 던져준 덕분에 불펜 투수들도 충분히 기다렸다가 어려운 경기를 잘해줬다. 오늘 경기는 해커가 수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5차전에서 다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무실점. 준플레이오프 2경기 13⅓이닝 1실점으로 롯데 타자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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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내내 꾸준했다. 3차전에선 권희동이 2-0으로 앞선 1회말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다. 3-2로 리드한 3회말 2사 후에는 모창민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노진혁이 우중간 투런포를 쳐 달아났다. 모창민은 6회말 1사 후에 좌월 홈런을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NC의 13대6 완승. 모창민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권희동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중요한 순간마다 이들의 안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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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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