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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에서 NC 타선은 기복이 심했다. 1차전 9득점, 2차전 무득점에 이어 3차전 13득점으로 폭발했고, 4차전에서는 다시 1득점에 그쳤다. 사실 3차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격이 답답했다. 1차전은 연장에 접어들어서야 롯데 불펜을 공략해 대량 득점을 성공했으니, 시원한 공격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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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3루수 모창민, 지명타자 이호준, 중견수 김준완을 내세웠다. 그동안 중견수로 김성욱, 이종욱을 기용하다가 5차전에는 변화를 줬다. 김준완은 앞선 4차전까지는 교체로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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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에서는 5회에 박세웅-조정훈을 연달아 두들기면서 대량 7득점을 올렸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을 장담할 수는 없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장원준-마이클 보우덴으로 이어지는 3선발이 탄탄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한 불펜진도 롯데만큼은 아닐지라도 탄탄하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더욱 긴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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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일정이 미뤄지는 우여곡절 끝에 NC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제 상대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 눈물을 삼키게 했던 두산이다. 설욕의 시간이 다가왔다. NC 타선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의 폭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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