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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승재는 '장어 잡이'를 위해 갯벌에 첫 발을 디딜 때부터 각종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보를 자극했다. 승재가 갯벌에 들어가자마자 발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애타게 아빠를 부르는가 하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자 울상을 지었던 것. 하지만 승재는 이내 아빠 지용이 장어를 승재에게 던지면 승재가 바구니에 넣는 방법으로 많은 양의 장어를 잡은 후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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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승재는 낮에 잡은 장어를 먹기 위해 아빠 지용과 들어간 식당에서 잘려진 장어를 보고 충격, 눈물을 뚝뚝 흘려냈다. 승재가 머리가 잘려진 장어가 꿈틀거리면서 불판에 놓이자 갑자기 "장어 자르면 안 돼!"라면서 울먹거린 것. 예전에 가재와 꽃게에도 대성통곡했을 만큼 유독 바다생명체에 뜨거운 애정을 쏟던 승재는 "장어 먹으면 장어 죽잖아!"라며 "장어 다시 만들어 줘... 장어 다시 고쳐줘..."라고 순수한 동심에서 우러나온 오열을 그치지 않았다. 이에 난감해하던 지용 아빠는 순발력을 발휘, 사장님이 장어를 다시 붙여줄 거라면서 승재에게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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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장어를 먹으면서도 이를 삼겹살이라고 믿던 승재는 지용 아빠에게 "지금 사장님이 장어 붙이고 있지?"라고 다시 한 번 장어의 생존을 확인하는가 하면, "고기 맛있지?"라고 묻는 지용에게 알통이 생겼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은 박장대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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