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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는 지홍아에게 "내 대본 다 나온 거 너한테 줬었다. 거기서 쓰지 마라"고 요구했다. 지홍아는 "같은 등장인물인데 비슷하게 갈 수도 있지 않냐. 박정우(김재욱) 대표님한테도 중요한 작품이다"라고 빠져나가려했다. 하지만 이현수는 "머리 좋으니 바꿔서 써라. 법적으로 내가 유리하다"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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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아는 "지금도 언니 좋아한다. 질투가 나서 미워했다가, 잘하려고 하다가 초라해져서 언닐 미워하게 되고 한 것"이라고 변명했고, 이현수는 "기가 막힌다"며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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