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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깜짝 스타가 탄생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미디어데이에서 "히든카드가 있나"라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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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올시즌 허경민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도 "단기전에 잘해주는 스타일이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실제로 허경민은 '가을남자'로 불릴 정도로 포스트시즌에 강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3할5푼3리를 때렸고 2015년에는 5경기에서 무려 4할7푼4리를 쳤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허경민은 4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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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5선발로 맹활약을 펼쳐준 함덕주는 선발이 무너질 경우에 대비해 '롱릴리프'로 대기한다. 또 단기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이현승, 올시즌 좋은 활약으로 마무리 자리까지 꿰찬 김강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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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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