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과거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스포츠 전문매체 beIN SPORTS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뒤 맨유는 빅클럽과의 대결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그는 특유의 역습 축구를 구사하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 현재의 전술은 다소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를 이끌어온 무리뉴 감독. 그가 부임한 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와의 11차례 대결서 2승5무4패를 거뒀다. 지난 14일 리버풀전에서도 답답한 전술로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요크는 "무리뉴 감독은 뛰어난 전술가임엔 분명하다. 하지만 빅매치에서 과도하게 내려서는 경향이 있다"며 "1대0 승리를 원하는 것 같은 전술이다. 그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더 공격적으로 1골 그 이상을 노릴 필요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선 공격수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비중이 크지 않다. 무리뉴 감독은 빅매치에서 공격수들을 더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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