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크루의 세 번째 공연인 ROCK STAR 2017 Autumn이 록음악 팬들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진행됐다.
YB 윤도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록밴드 친목그룹 락스타 크루의 세번째 공연인 ROCK STAR 2017 Autumn 공연이 지난 13일 홍대 하나투어브이홀에서 개최됐다.
YB, 국카스텐, 내귀에 도청장치, 피아 등 최고의 록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ROCK STAR 2017 Autumn은 예매 오픈 직후 30초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락스타 두번째 공연인 JUSTROCK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시작된 ROCK STAR 2017 Autumn의 첫 무대는 이 날 라인업 중 제일 막내뻘인 국카스텐이 맡았다. 막이 오르기 전 YB가 국카스텐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막이 오르자 커다란 환호성과 함께 첫 곡 '림보'가 시작되었다. 국카스텐은 클럽공연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뛰어노는 분위기로 선곡하여 첫 무대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막 무대를 마친 국카스텐이 다음 팀인 내귀에 도청장치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두 번째 무대가 시작되었다. 두 번째 무대를 맡은 내귀에 도청장치는 관록과 섹시함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단상에 올라 물을 뿌리며 노래하는 보컬 이혁의 자태는 가히 아름다웠다.
세 번째 팀은 피아였다. 내달 24일과 27일에 일본의 록밴드 HEY-SMITH와 교류 공연을 갖는 피아는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제이의 음악과 함께 시작한 피아의 공연은 넘쳐나는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락스타 크루의 핵심이자 큰 형님인 YB였다. '박하사탕'으로 시작된 YB의 무대는 '꽃비', 'Run Devil Run'으로 흥을 폭발시키기에 이르렀다. 앵콜인 '담배가게 아가씨'가 끝나자 윤도현이 참여한 팀들의 보컬을 한 명씩 무대로 불러냈다. 국카스텐의 하현우, 내귀에 도청장치의 이혁, 피아의 옥요한과 YB가 한 무대에 올라 YB의 노래 '난 멋있어'를 열창했다.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 네 팀이 한 무대에 올라 같이 노래하고, 춤추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앞으로도 보기 힘들 명장면이었다.
락스타 공연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경품추첨 시간에도 서로 옛날부터 있던 에피소드로 입담을 과시하느라 바빴다. YB 윤도현과 국카스텐의 드러머 이정길과의 추억 이야기는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이른 바 '빵 터지게' 하기도 했다. 단체 포토타임을 끝으로 락스타 크루 세 번째 공연인 ROCK STAR 2017 Autumn이 마무리 되었다. 공연을 본 많은 관객들이 "말 그대로 헤븐이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공연이었다", "락스타 공연은 빠지지 말고 꼭 가야겠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에 참여한 국카스텐 하현우는 "나중에는 더 큰 곳에서 공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YB 윤도현도 "여전히 밴드 음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고맙다. 오랜만에 만나서 공연하니 너무 재미있었고, 락스타 공연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밴드씬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락스타 크루는 YB 윤도현을 중심으로 크라잉넛, 피아, 국카스텐, 내귀에 도청장치, 디아블로,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로열파이럿츠, 솔루션스, 트랜스픽션, 드럭레스토랑, 사우스클럽 등이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ROCK STAR 2016 REBOOT 이후 세번째로 ROCK STAR 2017 Autumn 공연을 개최했으며, 향후 규모를 확장하여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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