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컬투쇼'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아이캔스피크' 이제훈이 300만 관객 공약을 지키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한복을 입고 등장, "공약 지키러 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앞서 '컬투쇼' 출연 당시 이제훈은 관객 300만 명 돌파시 한복을 입고 재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DJ 김태균은 "공약을 지키신 분도 있지만, 의상까지 갖춰 입고 나오신 분은 처음이다. 멋지시다"라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구청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로 엮이면서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는 이야기.
이제훈은 "영화가 '한불 영화제'에 초청됐다"며 "한국 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제훈은 '권투 영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한 청취자의 언급에 "권투를 배우고 있다. 젊은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그런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댄스 동아리였다. 어느 곳에서 다 춤을 췄다. 길바닥을 쓸고 다녔다"며 "춤을 추는 영화도 찍고 싶다. 힙합 댄스가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때 DJ 컬투는 "뮤지컬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동료들이 뮤지컬을 하면 응원하기 위해 간다. 노래를 잘했으면 뮤지컬을 했을텐데 노래를 잘 못한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팬들은 이제훈의 차기작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제훈은 "아직 계획된 건 없다. 곧 좋은 작품으로 빨리 만나서 '컬투쇼'에 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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