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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은 절치부심했다. 그는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남은 것은 분노 뿐"이라고 했다. 송명근은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며 재활에만 매달렸다. 김세진 감독은 "명근이가 독하게 준비하고 있다.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웃었다. 컵대회를 통해 부활의 가능성을 알린 송명근은 첫 경기부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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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명근의 몸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김세진 감독은 경기 전 "명근이가 불안하다. 10일 전부터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 요 몇일은 아프지 않았는데 아직 안올라온 것 같다"며 "오래갈 것 같지는 않지만,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 수술 후 1년을 같은 통증으로 고생한다면 더 좋아지지 않는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불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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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컵대회 챔피언' GS칼텍스가 개막 첫판 진땀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대2(25-23, 25-21, 24-26, 21-25, 15-12)로 이겼다. 강소휘-듀크-표승주 삼각편대의 활약이 빛났다. 강소위가 24득점, 듀크가 20득점, 표승주가 19득점을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통산 팀득점 3만점을 돌파했지만 패배로 빛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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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17일)
GS칼텍스(1승) 3-2 도로공사(1패)
남자부
OK저축은행(1승) 3-2 한국전력(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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