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성열이 지상파 드라마 첫 단독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KBS 1TV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의 남주인공 홍석표 역에 이성열이 캐스팅되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 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이성열이 맡은 홍석표는 어머니가 세운 지니어스케미컬의 실질적인 대표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원들 모르게 자회사인 지니어스뷰티센터에서 경비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일 밖에 모르는 어머니를 원망하며 외롭게 자란 탓에 까칠하고 거만하지만 항상 어머니의 정에 목말라 한다. 주인공 은조와는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은조에게 끌리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이성열은 지난 2014년 '하이스쿨:러브온'에서 같은 인피니트 동료인 남우현과 함께 공동 남자주연을 맡은 후 3년만에 KBS의 간판드라마인 1TV 일일드라마 단독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성열은 지난 9월 한 인터뷰에서 '미워도 사랑해'를 언급하며 "계속 연기 레슨을 받고 대본 리딩을 하고 있다"며 일찍부터 연기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해 오랜만에 돌아온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미워도 사랑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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